경찰이 고질적인 인력 부족 상황에서 지구대와 파출소 등 치안 현장을 책임지는 경찰을 줄이고 본청의 인력을 더 늘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 근무 인원은 999명으로 본청의 법정 정원이 881명보다 13.3% 더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일선 치안 현장을 뛰는 지구대나 파출소 근무 인원은 4만 1천393명으로 정원인 4만 2천564명에 못 미쳤습니다.
이는 2009년의 -0.53%보다 더 악화된 수치로, 올해 8월 기준으로는 -3.67%를 기록해 인력 부족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 근무 인원은 999명으로 본청의 법정 정원이 881명보다 13.3% 더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일선 치안 현장을 뛰는 지구대나 파출소 근무 인원은 4만 1천393명으로 정원인 4만 2천564명에 못 미쳤습니다.
이는 2009년의 -0.53%보다 더 악화된 수치로, 올해 8월 기준으로는 -3.67%를 기록해 인력 부족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