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슬람 반군지역서 폭탄테러 4명 사망

이슬람 반군 세력이 활동하고 있는 태국 최남단의 나라티왓주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74명이 부상했다고 태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순가이 콜록 지역의 자선재단 건물과 호텔 앞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와 자동차에서 폭탄이 잇따라 터지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잉락 친나왓 태국총리는 치안 유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말레이시아 같은 이웃 국가의 협력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