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BS 측 "박경철, 재충전 위해 자발적으로 방송 하차"
입력 2011-09-17 13:25 

시골의사 박경철이 재충전을 위해 KBS 제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에서 물러난다.
KBS 측은 16일 "지난 3년간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인 경제포커스 진행자로 활약해 온 박경철씨가 방송 및 각종 강연 등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고갈돼 재충전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에서 물러난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KBS는 박경철의 의사를 존중해 새로운 진행자 물색에 나서 가수 겸 금융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진을 후임 진행자로 선정했다.
김광진은 마법의 성으로 알려진 더 클래식의 멤버로 전(前) 동부자산운영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렸다. 오는 19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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