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더위 오늘까지…곳곳 약한 비
입력 2011-09-17 07:40 
<1>주말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 29도, 광주 32도를 보이면서 늦더위가 오늘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떨어지면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특보현황>다만, 현재도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대구와 광주는 고온으로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고요. 다른 지역도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계속되는 늦더위 속에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서부와 영서 그리고 호남 내륙은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영동지방은 오전부터, 경북동해안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현재 서울 23도, 강릉 21도, 대구 25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30도, 광주 32도가 되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동해안에,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영동과 남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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