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회가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에 대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여야는 정부의 예고 없는 단전과 책임 회피성 발언을 놓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여야는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이번 정전사태를 자초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조경태 / 민주당 의원
- "이번 정전사태는 명백히 저는 인재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의 허술한 전력수요 관리체계에서 이번 대규모 전력사태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정부의 예고 없는 단전 조치가 평소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정태근 / 한나라당 의원
- "우리 정부는그야말로 아주 한심한 수준의 위기대응 능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국민에 대한 배려도 없었고"
최 장관은 갑작스런 단전 사태로 국민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최 장관은 다만 이번 단전 조치가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최중경 / 지식경제부 장관
- "그때 그 상황 자체는 그냥 놔두면 전국적인 정전 사태가 오고 경우에 따라 복구에 40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
최 장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의 전력수요와 배분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국회가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에 대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여야는 정부의 예고 없는 단전과 책임 회피성 발언을 놓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여야는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이번 정전사태를 자초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조경태 / 민주당 의원
- "이번 정전사태는 명백히 저는 인재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의 허술한 전력수요 관리체계에서 이번 대규모 전력사태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정부의 예고 없는 단전 조치가 평소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정태근 / 한나라당 의원
- "우리 정부는그야말로 아주 한심한 수준의 위기대응 능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국민에 대한 배려도 없었고"
최 장관은 갑작스런 단전 사태로 국민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최 장관은 다만 이번 단전 조치가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최중경 / 지식경제부 장관
- "그때 그 상황 자체는 그냥 놔두면 전국적인 정전 사태가 오고 경우에 따라 복구에 40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
최 장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의 전력수요와 배분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