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동북아위, 한일관계 협력 방안 강연회 개최
입력 2011-09-16 16:58 
한·중·일 3개국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민간기구인 동북아위원회는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를 초청해 '한일관계, 갈등을 넘어서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무토 대사는 강연회에서 72조 달러 규모의 해외인프라 개발사업에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방안 등을 언급하며 한일 공동번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동북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은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갈등과 협력을 숙명처럼 지녀왔다"며 "이번 강연이 한일관계를 보다 호혜와 협력의 새로운 단계로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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