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전력수급 합동점검단' 구성…대책 부심
입력 2011-09-16 13:43 
정부가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가 일어나면서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위기대응책 개선을 강구합니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긴급 전력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기존 전력 수요 예측 능력과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정부합동점검단은 국무총리실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한전, 전력거래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됩니다.
정부는 한편, 오늘(16일) 정전 재발 우려는 없다고 밝히면서 하루 전력 공급 능력은 7천100만 여 kW, 예비전력은 421만 kW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