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낮 30도 웃돌아…불볕더위 '푹푹'
입력 2011-09-16 11:48  | 수정 2011-09-16 13:38
<리드멘트>먼저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때늦은 가을 폭염으로 어제는 정전사태까지 빚어졌는데요,
오늘도 역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오늘과 주말 날씨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1>네, 기상센터입니다.
점심 드시러 가는 길, 시원한 옷차림과 더불어 모자나 선글라스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낮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어제 서울은 31.3도, 대구는 34도까지 올랐는데요,
오늘도 대부분 30도를 웃돌겠고,
특히,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서 무척 덥겠습니다.

<2>더위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오후에 수도권에서는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줄 소나기가 한때 지나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휴일인 일요일에는 영동지방에만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기승을 부리던 더위는 일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에서는 오후 한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오늘 낮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9도, 울산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반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들어 있고요,
본격 가을 날씨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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