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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올해 안에 최고 기록 세우겠다"
입력 2011-09-16 10:33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육상 남자 100m에서 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볼트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14차 대회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고 싶다. 몸 상태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세계 기록은 팀 동료인 아사파 파월의 9초78입니다.
지난달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된 볼트는 이틀 전 자신의 시즌 베스트 기록인 9초85를 뛰는 등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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