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무더위' …광주·대구 33도
입력 2011-09-16 09:46 
<1>오늘도 역시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바로 늦더위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4.2도, 부산은 벌써 30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늘이 이번 늦더위의 고비가 되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은 30도, 광주와 대구 33도까지 치솟으면서 평년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폭염특보>어제 전남과 영남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정오부터는 전북으로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광주, 대구에 계신 분들은 고온현상으로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기상도>현재 서울의 시정거리 8킬로미터 등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고,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에서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서울의 기온은 24도, 울산 28도 정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낮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29도, 부산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인 내일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요,
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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