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을 폭염 기승…일요일부터 기온 뚝
입력 2011-09-16 08:31 
<오늘도 폭염>남부지방은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늦게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 등 폭염 주의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외출 자제하시고,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서울은 30도, 대구 33도까지 치솟는 등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1>하지만 일요일부터는 쌀쌀해질 것으로 보여, 따뜻한 가을옷을 꺼내놓으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낮 기온 보시면, 다음 주 월요일 21도 선까지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겠습니다.

<2>연휴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주말이라 왠지 선물을 받는 느낌인데요, 이번 주말도 지역에 따라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동해안 지방엔 비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일요일부터는 더위가 풀리면서, 외출복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일기도>15호 태풍 로키는 일본 남쪽 먼바다에서 북서진하고 있고, 괌 북동쪽 바다에선 16호 태풍 선까가 발생했습니다.

<기상도>오늘 내륙과 서해안 지방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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