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늦더위 기승…남부 폭염특보
입력 2011-09-15 21:44 
<1>9월 중순인데도 불구하고 30도가 넘는 더위에 오늘 낮에는 전력수요가 급증했습니다.
때문에 전국에 정전사태가 벌어졌는데요,
남부지방은 아직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무더운 날씨는 내일까지 지속되겠고 다음 주부터는 가을비가 오면서 이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낮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그야말로 선선한 가을이 예상됩니다.


<2>내일도 전국이 구름만 다소 낄 뿐 활동하기에는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남 동해안 지방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는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밤늦게부터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이어지겠는데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2도, 청주와 대전 21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30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주간>주말에 영동에서 시작된 비는 점차 확대되면서 다음 주 초에는 남부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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