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실업자, 2년만에 최대폭 증가
입력 2011-09-15 16:42 
영국의 실업자 수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모두 251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실업률 자료를 보면 올해 5월부터 7월 실업자 수는 8만명 증가한 251만명, 실업률은 7.9%로 나타났습니다.
실업자 수는 지난 2009년 8월 이후 2년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공공 부문 근로자는 3월부터 6월까지 모두 11만천명이 줄었는데, 이는 영국 정부가 강도높은 공공 인력 감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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