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유엔 구호식량 수송기 투입
입력 2011-09-15 14:41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기구 구호물자 수송에 나섭니다.
대한항공은 아프리카 구호활동을 위한 유엔 WFP 식량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키로 하고, 이르면 이달 말 화물기 4편을 투입해 구호식량 4백 톤을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 화물기는 유엔 구호식량이 집하된 벨기에에서 케냐 몸바사까지 수송을 맡고, 이후 육로수송은 유엔이 담당합니다.
운송 비용은 정부와 대한항공이 절반씩 부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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