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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김준, 의경시험 합격해 29일 입대
입력 2011-09-15 08:57  | 수정 2011-09-15 08:58

‘꽃보다 남자 김 준(27)이 의무경찰시험에 합격해 오는 29일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측은 최근 김준이 직접 의무경찰에 지원해 필기와 실기, 면접 시험을 치르고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며 오는 2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계획을 밝혔다.

김 준이 의무경찰시험에 응시하게 된 것은 드라마 ‘강력반이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이 드라마 ‘강력반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의 권유를 받고 의무경찰 입대를 결정했다”며 "새롭고도 낯선 공간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두려운 마음 보다는 설렘이 앞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준은 2007년 남성그룹 티맥스의 랩퍼로 데뷔한 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강력반'의 주연으로 연기활동을 함께 하며 인기를 모아 왔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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