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가계 실질소득' 1996년 수준
입력 2011-09-15 00:56  | 수정 2011-09-15 02:39
지난해 미국 일반가정의 실질소득이 1996년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10년 미국 중간소득 가정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소득이 전년대비 2.3% 감소한 4만 9천445달러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1999년보다는 7.1%나 줄어든 것으로, 최근 3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남성 상시근로자의 중간소득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인플레를 감안할 경우 1978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