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의 옷을 강제로 벗게 한 뒤 알몸상태로 폭행하고 성추행한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10대들에게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일 10대 여학생 4명과 남학생 2명은 전주에 있는 한 원룸에서 A양의 옷을 강제로 벗긴 뒤에 알몸 상태에서 폭행하고 성추행했다. 이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A양의 폭행 장면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주변 친구들에게 보내 공유했다.
경찰은 이 동영상을 찍은 학생들과 A양을 성추행한 남학생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영상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며 "관련된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지난 4일 10대 여학생 4명과 남학생 2명은 전주에 있는 한 원룸에서 A양의 옷을 강제로 벗긴 뒤에 알몸 상태에서 폭행하고 성추행했다. 이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A양의 폭행 장면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주변 친구들에게 보내 공유했다.
경찰은 이 동영상을 찍은 학생들과 A양을 성추행한 남학생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영상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며 "관련된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