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가 '스마트'를 만났다
입력 2011-09-14 16:01  | 수정 2011-09-15 10:43
【 앵커멘트 】
골프용품에는 항상 최첨단 소재들이 사용되곤 하는데요.
요즘은 골프용품 주변기기에도 IT 기술이 접목돼 기술 향상을 돕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한 골프용품 회사는 무료 퍼터 애플리케이션을 내 놓았습니다.

퍼팅을 할 때 당겨치는지, 밀어치는지, 또 스윙 템포까지 분석해주는 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자이로스코프 센서 기술을 십분 활용했습니다.

피팅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용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솔하임 / 핑 회장
- "퍼팅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골퍼들이 공을 정확히 맞히고 퍼팅 템포나 임팩트 앵글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GPS 활용한 거리분석 기술도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주말 골퍼들의 가장 고민거리인, 클럽별 거리를 보다 명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리분석 기술은 최근 스마트폰에서도 다양한 앱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골프 대회를 즐기는데도 스마트폰 앱은 유용합니다.

실시간 스코어는 물론 티업 시간과 날씨까지 알려주고 있어, 보는 재미까지 늘려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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