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측 관계자는 14일 "15세 이상 관람가인 탓에 담지 못한 액션과 드라마 부분을 강조해 확장판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개봉 및 배규 규모 등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
기존 상영 영화보다 10분 가량 분량이 늘어난다. 서군(김무열)이 청군 니루의 목을 칼로 베는 장면과 찌르는 장면, 육량시에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장면 등이 담긴다.
한편 김한민 감독은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한국문화원 주최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최종병기 활'이 초청돼 이날 출국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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