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형마트 3사 대표 국감증인 채택
입력 2011-09-14 08:36  | 수정 2011-09-14 10:06
대형할인점 3사 대표가 기업형 슈퍼마켓, SSM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 문제로 국정감사 증인석에 앉게 됩니다.
유통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국회는 이마트 최병렬 대표와 홈플러스테스코 왕효석 대표,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에게 오는 20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예정된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회는 우선 SSM의 지방 상권 침해 문제를 두고 질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6월30일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돼 대형 할인점과 SSM이 새로 매장을 낼 때의 제한 범위가 재래시장 반경 500m 이내에서 1㎞ 이내로 확대됐음에도 지역 상권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은 이유와 사업 계획 등을 질문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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