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내년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56만 개로 확대
입력 2011-09-13 12:25  | 수정 2011-09-13 16:31
정부와 한나라당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 지원 일자리를 56만 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 제공이 최선의 복지라는 측면에서 취약 계층 일자리 지원 예산을 올해 9조 원에서 내년 9조 4천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지원 예산이 4천억 원 늘어나면서 일자리 수도 올해 54만 개에서 2만 개 가량 확대됩니다.
올해로 끝나는 희망 근로사업은 내년까지 기간을 연장하는 대신, 지원 일자리를 4만 명에서 2만 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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