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는 올 연말 방송 예정인 매일방송(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김수미는 수백년이 지나도 늙지 않는 뱀파이어 남편 신동엽의 '인간' 아내로 등장한다.
과거 출연했던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에서 뱀파이어 노파 역으로 출연했던 것과 절묘하게 반대되는 캐릭터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싸이더스 IHQ에서 제작하는 '뱀파이어 아이돌'은뱀파이어 별의 어리숙한 왕자가 지구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긴 청춘 멜로 시트콤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가수 등이 캐스팅될 예정이다. 일일 시트콤으로 편성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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