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산지 표시위반 음식점 매년 증가
입력 2011-09-13 06:40  | 수정 2011-09-13 09:51
값싸고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외국산 농축수산물을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아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관계당국에 단속된 음식점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김효석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음식점 원산지 표시 단속 건수'에 따르면 2009년의 경우 원산지 표시위반 음식점 단속건수가 2천527건이었으나 2010년엔 2천723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올해의 경우 8월까지 단속건수는 2천298건으로 집계돼 연말까지 단속이 이어지면 진나해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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