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사망사고 3건 중 1건은 졸음운전 탓"
입력 2011-09-12 13:29  | 수정 2011-09-12 15:08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운전자 3명 가운데 1명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119명에 달했습니다.
사고가 난 원인별로는 졸음운전이 가장 많은 37명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고 이어 전방 주시 태만이 22%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전체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353명 가운데 졸음 운전자가 119명으로 33%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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