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미화 "호동아 누나가 손 잡아줄게"
입력 2011-09-12 11:46 

개그우먼 김미화가 방송인 강호동에게 따뜻한 격려의 글을 남겼다.
김미화는 11일 트위터에 "나는 인생 후배들이 잘못했을 때 즉시 화내지 않고 '삼세번' 원칙을 적용한다"며 "실수했을 때 그 일에 대해 서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나는 마음속으로 두번 용서하고 기다린다"며 "첫 실수라면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것도 좋다"고 감쌌다.
그는 "호동아.. 누나가 손 잡아줄게"라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강호동은 세금 탈루 의혹에 따른 비난이 이어지자 지난 9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뻔뻔하게 TV에서 웃고 떠들 수 없다"며 잠정 은퇴 선언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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