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 동안 비 그쳐…날씨 점차 회복
입력 2011-09-12 11:31 
<1>'옷은 시집 올 때처럼 음식은 한가위처럼'이 라는 말이 있는데요. 차례상 차리느라 애쓰신 어머니와 아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낸다면 그동안의 피로가 조금은 풀리겠죠? 좋지 않았던 날씨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산발적으로 비 오는 곳이 있습니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성묘길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현재 구름이 많아 추석인 오늘 보름달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다만, 중북부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가능성이 있으니 밤하늘 올려다보는 것, 잊지 말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중남부와 충북, 영남과 울릉도·독도는 5~20mm, 충남과 호남, 제주에서는 5mm 내외가 될 것으로 보여 귀경길 안전에는 큰 문제 없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 27, 춘천 25도, 제주 26도로 평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본격적인 귀경길이 시작되는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맑은 날씨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금요일,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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