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상반기 남북 교역 지난해보다 16% 감소
입력 2011-09-12 09:10  | 수정 2011-09-12 11:44
올해 상반기 남북한 교역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남한이 북한으로 보낸 반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4% 감소했고 반입액은 18%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교역액이 2억 달러가량 감소함으로써 약 16%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한 교역 감소는 지난해 북한의 천안함·연평도 도발에 따른 남북 관계 경색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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