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품종 포도 체험농장 인기…농가 소득에도 기여
입력 2011-09-12 05:02  | 수정 2011-09-12 16:39
【 앵커멘트 】
첨단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포도를 생산하는 체험농장이 인기입니다.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는데요.
전북 정읍에 있는 신태인 포도체험 농장을 전북방송 김남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이들이 일반 포도와 다른 모양의 포도를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정읍시 신태인에 있는 포도 체험농장에서는 유기농법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삼곤 / 신태인 재림농원
- "요즘 신세대들에게 가장 적합한 포도의 품종이 없을까 찾는 중에 이게 요즘 최근에 우리나라에 도입된 신품종으로 확인을 하고…"

포도는 다른 농작물에 비해 평당 수익이 높고 대규모 단지 조성도 가능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 환풍기와 유리하우스를 비롯한 첨단 시설을 이용해 농장을 조성한 지 3년째를 넘어서면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찾는 체험학습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은선 / 정읍시 신태인
- "포도의 당분을 빨리 알 수 있어서 재미있고 신기하고 맛도 유기농이라서 더 맛있고 단것도 있고 신 것도 있어서 맛있었어요."

백합꽃을 키우던 자리에서 포도생산이 시작되면서 지금은 마을전체가 포도농원으로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남호 / JBC 기자
- "유리온실을 비롯한 첨단시설을 통해 고품질 농작물을 생산해 내면서 농가소득을 높이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JBC 뉴스 김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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