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발생 6개월을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묵념행사와 반핵시위가 일본 전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900명이 목숨을 잃고 전체 건물의 60%가 파괴된 미야기현의 미나미산리쿠에서는 검은 상복을 입은 2천여 명이 체육관에서 추모식을 했습니다.
도쿄에서는 지진피해 가족 등 약 1천 명이 반핵 플래카드를 들고 시내 번화가 시부야를 가두행진했습니다.
또 다른 시위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본사 앞을 지나 원자력발전을 관장하는 경제산업성 청사를 인간사슬로 에워싸기도 했습니다.
900명이 목숨을 잃고 전체 건물의 60%가 파괴된 미야기현의 미나미산리쿠에서는 검은 상복을 입은 2천여 명이 체육관에서 추모식을 했습니다.
도쿄에서는 지진피해 가족 등 약 1천 명이 반핵 플래카드를 들고 시내 번화가 시부야를 가두행진했습니다.
또 다른 시위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본사 앞을 지나 원자력발전을 관장하는 경제산업성 청사를 인간사슬로 에워싸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