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름달, 중부에서 구름 사이로 보여
입력 2011-09-11 21:01 
<1>연휴 이틀째인 오늘,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곳곳에서 내렸습니다.
충청과 강원 남부, 영남 지방에선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 지방만이 내일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경남을 제외한 충청 이남 지방과 영동지방은 앞으로 5에서 30밀리미터 정도 비가 더 내리겠고, 경남 지방은 10에서 50밀리미터의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2>내일 애초 예상과는 달리 중부지방에선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이 얼굴을 비추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이 낮고 두껍게 끼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저녁 6시20분입니다.

<3>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은 날이 개면서
귀성길과 달리 귀경길은 날씨로 인한 번거로움은 없겠습니다.
파도도 높지 않아 바닷길도 무난하겠습니다.

<4>연휴가 끝난 수요일은 맑고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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