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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박2일’ 복불복도 운 없는 날…
입력 2011-09-11 18:55 

강호동이 ‘1박2일 복불복에서 불운을 겪었다.
1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시청자투어를 떠나기 직전 각 세대를 대표해 조장들의 점심값을 놓고 복불복을 펼쳤다.
0세부터 10세까지 영유아조 조장 전현무, 30대 엄태웅 40대 이승기, 50대 김병만, 80대 김종민, 90대 성시경은 모두 10만원의 점심값을 획득했다. 심지어 60대 조장 이수근은 20만원을 획득했다. 하지만 10대 백지영과 20대 강호동, 70대 조장 은지원은 1만원을 받았다. 이들에게 운이 따르지 않은 것.
강호동은 근처 편의점에서 빵과 우유 등을 간단하게 준비해 갔다. 백지영은 김밥전문점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1만원 보다 훨씬 많은 양의 식사를 준비했다.

올해 ‘1박2일 시청자 투어는 전세기를 동원하는 등 역대 최대 스케일로 준비됐다. 또 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별로 구성된 시청자 투어 콘셉트에 따라 삼성 서울병원 송근정 교수를 비롯해 앰뷸런스, 응급 의료 헬기 등이 동원됐다.
한편 올해 시청자투어는 온라인에서 6만 건과 오프라인에서 1만여 건 등 총 7만여 건의 시청자가 신청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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