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이터, 북 교란으로 미 정찰기 비상 착륙 없었다"
입력 2011-09-11 16:40 
미국 국방부가 지난 3월 북한의 전파 교란으로 미군 정찰기가 비상 착륙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는 미국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지난 3월 당시 미국 비행기가 비상 착륙했다는 어떤 징후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국방부 국회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월 북한의 위치정보시스템 전파 교란 공격을 받고 미군 정찰기가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공격으로 한국 해군 경비정과 민항기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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