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체로 소통 '원활'…서울→부산 5시간
입력 2011-09-11 16:36  | 수정 2011-09-11 16:42
【 앵커멘트 】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빚어지는 가운데 대체로 도로 소통이 원활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봅니다.
김성철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정체 구간이 점차 줄고 있다고요. 현재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대체로 소통이 원활한 모습입니다.

뚜렷한 정체 현상을 보이는 구간도 있지만, 주요 구간별 예상 소요 시간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2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는 4시간, 목포까지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전까지는 2시간,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노면이 미끄러웠던 서울 외곽순환선 판교-구리-일산 방향과 제2경인선은 현재 소통이 원활합니다.

수도권 제2순환선, 경인선과 제3경인고속화도로에서도 차량이 막힘 없이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노면이 마르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서행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부선의 신갈에서 망향 휴게소까지 차량 속도가 줄어 운행 중입니다.

반대 서울 방향도 일부 정체 구간이 있는데요.

천안분기점 북단에서 입장휴게소까지 약 12km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호법분기점에서 일죽나들목까지 정체 현상을 빚고 있고, 서해고속도로 비봉 나들목에서 화성휴게소까지 차량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선 대관령 구간은 안개가 껴 주의 운전이 필요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오늘 저녁쯤 전 구간에 걸쳐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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