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탄자니아 동부에서 승객 600여 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해 최소 163명이 숨졌습니다.
탄자니아 현지 경찰은 선박이 동부 잔지바르 섬을 출발해 펨바 섬으로 향하던 중 전복됐고, 실종자가 100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국은 생존자 중에서도 최소 40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배가 전복하면서 쏟아져 내린 물건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높은 파도에다 구조 장비가 부족해 생존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탄자니아 현지 경찰은 선박이 동부 잔지바르 섬을 출발해 펨바 섬으로 향하던 중 전복됐고, 실종자가 100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국은 생존자 중에서도 최소 40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배가 전복하면서 쏟아져 내린 물건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높은 파도에다 구조 장비가 부족해 생존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