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에 기형을 유발하거나 임산부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임부 금기' 의약품이 무더기로 처방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임부·연령·병용 금기 처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2년간 임산부에게 임부 금기 의약품이 처방된 사례는 약 3만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유아 금기 의약품이 아동에게 처방된 경우가 5만1천여 건, 병용 금기 의약품이 혼합 처방된 경우도 4만300여 건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임부·연령·병용 금기 처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2년간 임산부에게 임부 금기 의약품이 처방된 사례는 약 3만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유아 금기 의약품이 아동에게 처방된 경우가 5만1천여 건, 병용 금기 의약품이 혼합 처방된 경우도 4만300여 건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