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민당 간사장 "9·11 테러는 역사 필연"

일본 제1야당인 자민당 간사장이 9·11 테러는 역사의 필연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이시하라 노부테루 자민당 간사장이 아오모리현에서 열린 강연에서 9·11 테러는 기독교 지배에 대한 이슬람권의 반역이며, 역사의 필연이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를 필연이라고 표현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시하라 간사장은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역사에 대한 지론을 편 것일 뿐 테러 행위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