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향 가던 일가족 3명 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2011-09-10 17:28  | 수정 2011-09-11 09:46
추석 연휴 첫날, 고향으로 가던 일가족 3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30분쯤 경남 산청군 오부면 한 국도에서 함양으로 가던 승용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고 1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3살 박 모 씨와 부인 52살 안 모 씨, 어머니 77살 권 모 씨 등 탑승 일가족이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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