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강한 비…최고 120mm 이상

<1>비구름대가 다소 약화되면서 오후 2시를 기해 부산과 영남의 호우특보는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비는 밤부터 다시 강해지겠고요,
내일 낮까지 남부와 영동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2>앞으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산간에 최고 120mm 이상,
충청과 남부지방에 30~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20~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3>비는 내일 오후 늦게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중부지방에서도 점차 그치겠습니다.

<4>추석 당일인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지 않겠지만, 중부지방은 계속해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구름과 비에 가려서 보름달을 보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5>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도 역시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귀경하시는 길 안전운전 하셔야겠고요,

<주간>다음 주 중반에는 비 소식이 없다가 금요일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