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토바이 사고로 고교생 2명 숨져
입력 2011-09-10 12:26 
오늘(10일) 오전 0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목행동 목행파출소 앞 도로에서 17살 변 모 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과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변 군과 뒤에 타고 있던 친구 김 모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변 군이 커브를 돌다 오토바이 핸들을 꺾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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