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구상찬 "이산가족 신청자 매년 4천 명 숨져"
입력 2011-09-10 10:22  | 수정 2011-09-10 11:40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매년 4천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사람 중 연평균 4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존해 있더라도 80세 이상 노인 비율이 지난 7월 현재 43.6%로 7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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