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울산 호우주의보…비 최고 120mm 이상
입력 2011-09-10 09:37 
리드멘트 : 태풍 꿀랍이 소멸된 가운데, 비구름의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날씨 상황, 기상센터. 조노을 캐스터

<2>태풍 꿀랍은 소멸됐지만, 많은 비구름과 수증기를 남기고 갔습니다. 따라서 현재 부산과 울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 번개와 더불어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이 비는 오늘 밤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 최고 60mm, 그 밖의 전국에 30에서 8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남해안과 강원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는 최고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4>비 소식이 많은 추석 연휴입니다. 우선,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는 내일 오후늦게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중부지방에서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5>하지만, 추석 당일과 마지막 연휴날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길에도 빗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비는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걷히지 않고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은데요. 배편 이용하실 때에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18도, 청주 17도, 여수 23도 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한 낮 기온 서울 25도, 전주는 24도, 여수와 울산 25도 선이 예상됩니다.

<주간>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동안 날씨로 인한 불편함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추석과 그 다음날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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