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경전철 특위, 검찰에 수사 의뢰
입력 2011-09-10 03:13 
준공 후 1년 3개월째 개통하지 못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경전철이 사법 기관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용인시의회 경전철조사특위는 경전철 사업에 수도권 급행광역철도 계획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 등 사업계획 단계부터 시공까지 부실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1조 127억 원이 투입된 용인경전철 시행사는 현재 용인시에 대해 사업비와 손해배상금 7천700억 원을 청구하는 '중재'를 국제상의 중재원에 신청한 상태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