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서남부 정전복구…원인은 직원 실수
입력 2011-09-10 03:13  | 수정 2011-09-10 09:59


무더위 속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남부 지역과 애리조나주 북서부, 그리고 멕시코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된 '전기 대란'은 12시간 만에 원상 회복됐습니다.
전력 회사와 지방자치단체들은 400만 가구를 암흑으로 몰아넣었던 정전 사태가 종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전 원인은 애리조나주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전기를 공급하는 고압 송전선에서 일어난 고장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력 회사 대변인은 애리조나주 북부 유마의 송전소 직원의 실수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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