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정명훈 12~15일 방북 승인"
입력 2011-09-09 12:13  | 수정 2011-09-09 16:00
정부는 북한 어린이 음악 교육과 남북 음악 교류를 위한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국제연합아동기금,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겸한 정 감독의 국제 친선을 목적으로 한 평양 방문을 허락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 어린이 대사 음악교육이나 교향악단 교환 연주회 등의 방북 취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가 이 같은 사회문화 교류 차원의 방북을 허용한 것은 지난 2일 대한불교 조계종 관계자 37명의 방북 승인 이후 두 번째입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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