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현지시간으로 8일 구호식량을 먼저 받으려고 몰려든 난민을 향해 군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기근을 피해 모가디슈로 몰려든 난민들이 구호식량을 타기 위해 배급센터에서 몇 시간 동안 줄을 서 있다 갑자기 경비 병사들을 밀치면서 식량을 가져가려다 총격을 당했습니다.
모가디슈 와베리 지구 경찰서장은 "이번 사태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했다"며 "병사 1명이 우발적으로 난민들에게 발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기근을 피해 모가디슈로 몰려든 난민들이 구호식량을 타기 위해 배급센터에서 몇 시간 동안 줄을 서 있다 갑자기 경비 병사들을 밀치면서 식량을 가져가려다 총격을 당했습니다.
모가디슈 와베리 지구 경찰서장은 "이번 사태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했다"며 "병사 1명이 우발적으로 난민들에게 발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