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러시아 극동 농지 대규모 임대 협상"
입력 2011-09-08 23:04 
북한이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의 농지를 임대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통신사 APN은 북한 농업성이 아무르주의 농지 20만 헥타르를 임대하기 위해 주정부 측과 1차 협상을 끝냈으며, 이번 주 중에 2차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0만 헥타르는 2천㎢로 서울시 면적의 약 3.3배에 이릅니다.
북한은 매년 반복되는 식량난을 극복하고자 러시아 극동의 여러 지역에 걸쳐 수십만 헥타르의 농지를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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