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운용사 자격 요건 완화

한국형 헤지펀드에 참여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의 자격 요건이 완화돼 이르면 다음 달 헤지펀드 인가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자산운용사의 헤지펀드 운용 기준을 기존의 '사모펀드 수탁액 4조 원 이상'에서 '사모펀드와 공모펀드, 일임 자산 수탁액 10조 원 이상'으로 확정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 발표한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 방안이 적절치않다는 자산운용업계의 지적을 반영해 새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기준이 적용되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교보악사, 알리안츠와 ING자산운용 등이 수탁액 합계 10조 원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