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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송준근, 유재석엔 통 큰 선물 요구…박명수에겐?
입력 2011-09-08 14:46 

국민 MC 유재석이 결혼을 앞둔 후배 개그맨 송준근에게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송중근은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결혼 선물을 동료 개그맨들에게 독특한 방식으로 요구했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준근은 신부가 직접 나선 설정샷을 통해 동료 개그맨들에게 선물을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근은 이승윤에게 세탁기 선물을 부탁하기 위해 세탁기가 없어 빨래를 못하고 있는 신부의 모습을 찍어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유재석에게 냉장고가 없어 썩어가는 음식 앞에서 울고 있는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유재석은 흔쾌히 송준근에게 냉장고 선물을 해주겠다고 즉석에서 약속했다.

반면, 유재석에게는 박명스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준근은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4세 연하의 승무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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