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로, 흐리고 선선…추석 연휴 '비'
입력 2011-09-08 06:58 
<2>연휴 날씨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실상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추석 당일까지 비 예보가 나와있는데요, 내일은 중부, 주말 동안은 전국, 추석엔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고향 가는 길에 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고 떠나시는 게 좋겠습니다.

<3>1년 중가장 밝고 둥근 달이 뜬다는 추석,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으면 좋겠지만, 구름에 가려 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1>가을 느낌이 짙어지고, 이슬도 맺히기 시작하는 때가 왔습니다.
오늘 절기 백로를 맞아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에 머무는 등 낮 더위가 한결 덜하겠고,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기상도>출근길엔 안개와 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 쪽으로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고요, 서울 등 일부 중부지방에선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경기 북부 지방에선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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