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주식투자 하시는 분들, 하루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1,76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8일 예정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용 증진 방안 기대감에 1,830선까지 올랐습니다.
보도에 정광재 기자입니다.
【 기자 】
나흘 만에 반등한 코스피는 1,83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66포인트, 3.78%나 급등하며 1,833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13.8포인트, 2.97% 오른 479를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8일 예정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용증진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3,000억 달러 규모의 고용 증진 방안설이 퍼지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 인터뷰 : 박중제 /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
- "(오바마 고용 증진안이) 경제의 성장 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 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의 예상 밖 호전과 그리스 정부의 구조개혁 방안도 상승세를 키우는 호재가 됐습니다.
특히 반도체 D램 가격의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삼성전자가 6% 올랐고 하이닉스는 무려 14%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 인터뷰 : 양기인 /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 "정부가 재정을 긴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민간에 의존해서 투자할 수 있느냐, 이렇게 보면 정책 대안은 부재 상태라고 판단합니다."
방향 없이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주식시장.
주식시장 관계자들은 어느 때보다 차분한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요즘 주식투자 하시는 분들, 하루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1,76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8일 예정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용 증진 방안 기대감에 1,830선까지 올랐습니다.
보도에 정광재 기자입니다.
【 기자 】
나흘 만에 반등한 코스피는 1,83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66포인트, 3.78%나 급등하며 1,833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13.8포인트, 2.97% 오른 479를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8일 예정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용증진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3,000억 달러 규모의 고용 증진 방안설이 퍼지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 인터뷰 : 박중제 /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
- "(오바마 고용 증진안이) 경제의 성장 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 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의 예상 밖 호전과 그리스 정부의 구조개혁 방안도 상승세를 키우는 호재가 됐습니다.
특히 반도체 D램 가격의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삼성전자가 6% 올랐고 하이닉스는 무려 14%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 인터뷰 : 양기인 /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 "정부가 재정을 긴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민간에 의존해서 투자할 수 있느냐, 이렇게 보면 정책 대안은 부재 상태라고 판단합니다."
방향 없이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주식시장.
주식시장 관계자들은 어느 때보다 차분한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